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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네트워크(AWS)] 8. AWS Network 기능,서비스 - Route53

요약: AWS의 똑똑한 DNS, Route 53의 모든 것을 파헤칩니다. 단순한 주소 변환을 넘어, 무중단 서비스를 위한 장애 조치(Failover), A/B 테스트, 지연 시간 기반 라우팅 등 고급 기능과 Alias 레코드의 비밀까지, 현업 멘토가 실무 팁과 함께 완벽하게 설명합니다.


안녕하세요! 👋 IT 업계에서 25년 경력을 쌓아온 여러분의 멘토, '네트워크 전문가'입니다. 네트워크 엔지니어를 꿈꾸는 학생분들, 그리고 이제 막 실무에 뛰어든 후배님들을 위해 AWS의 핵심 네트워킹 서비스들을 하나씩 파헤쳐 보려고 합니다. 딱딱하고 어려운 기술 용어는 잠시 잊으세요. 실생활 예시와 제 실무 경험을 팍팍 녹여서 누가 들어도 "아하!" 하고 무릎을 탁 칠 수 있도록 설명해 드릴게요.

오늘은 AWS의 똑똑한 부가 서비스, 그중에서도 AWS Route 53에 대해 집중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1장] 모든 것의 시작, DNS란 무엇일까?

인터넷의 전화번호부, DNS 📖

여러분, 친구에게 전화할 때 친구의 전화번호 '010-1234-5678'을 외워서 누르시나요? 아니면 스마트폰 주소록에서 '김철수'라는 이름을 찾아 누르시나요? 대부분 이름을 찾아 통화 버튼을 누를 겁니다.

DNS(Domain Name System)가 바로 이 인터넷 세상의 전화번호부와 똑같습니다.

DNS의 핵심 역할: 사람 친화적인 도메인 이름 (예: google.com)을 컴퓨터가 이해하는 IP 주소 (예: 172.217.25.206)로 바꿔주는(매핑해주는) 시스템입니다.

도메인 주소의 비밀 (계층 구조와 등록 과정) 🌳

www.naver.com 같은 주소에도 사실은 규칙이 있습니다. 뒤에서부터 읽는 계층 구조로 되어 있죠.

. (루트 도메인) : 모든 주소의 꼭대기. 보통 생략됩니다.

.com (최상위 도메인, TLD) : .com, .net 이나 .kr 처럼 도메인의 목적이나 국가를 나타냅니다.

naver.com (2차 도메인) : 우리가 실제로 돈을 주고 등록해서 사용하는 바로 그 이름입니다.

www.naver.com (서브 도메인) : 2차 도메인에 붙여서 특정 서비스를 구분할 때 씁니다.

이런 도메인을 사용하려면, '가비아'나 'GoDaddy' 같은 등록 대행업체(Registrar)를 통해 정식으로 등록해야 합니다.

www.google.com을 입력하면 일어나는 일 (DNS 질의 과정) 🚀

브라우저에 주소를 입력하면, 내 PC는 먼저 **로컬 DNS 서버**에게 "www.google.com IP 주소 알아?" 하고 물어봅니다. 모르면 로컬 DNS는 인터넷 세상의 최고 어른인 **루트(Root) DNS 서버**에게, 그다음엔 **TLD DNS 서버(.com)**에게, 마지막으로 google.com의 정보를 직접 관리하는 **권한 있는 DNS 서버(Route 53 등)**에게 물어봐서 최종 IP 주소를 알아냅니다. 이 주소를 다시 내 PC에 전달해주면, 드디어 구글 서버와 통신이 시작되는 거죠.

🚨 실무 꿀팁: TTL(Time To Live)의 중요성

DNS 서버들은 한번 물어본 주소 정보를 일정 시간 동안 기억해둡니다(캐싱). TTL (Time To Live)은 이 캐시 정보가 살아있는 시간(유효 기간)을 의미합니다.

서비스의 중요도와 변경 빈도를 고려해 적절한 TTL 값을 설정하는 것이 실무에서 매우 중요한 노하우입니다! 장애 복구를 염두에 둔다면 TTL은 60초~300초 사이로 짧게 가져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2장] AWS의 슈퍼파워 DNS, Route 53 파헤치기

Route 53은 단순한 주소 변환 서비스를 넘어, 도메인 등록부터 똑똑한 트래픽 분산까지 책임지는 만능 재주꾼입니다.

호스티드 존 (Hosted Zone): 우리 집 주소 관리하기 🏡

호스티드 존은 특정 도메인에 대한 DNS 레코드들을 모아놓은 관리 공간입니다.

Public Hosted Zone (공개 주소록): 인터넷에 공개되어 누구나 접속할 수 있는 도메인을 관리합니다. (예: www.my-awesome-app.com)

Private Hosted Zone (내부용 주소록): 특정 AWS VPC 안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비공개 도메인을 관리합니다. (예: database.internal.myapp)

주요 레코드 타입: A, CNAME, 그리고 AWS의 비장의 무기 'Alias' 🃏

호스티드 존에는 다양한 종류의 '주소 정보(레코드)'를 등록할 수 있습니다.

A 레코드 : 도메인 이름을 IPv4 주소와 짝지어 줍니다.

CNAME 레코드 : '별명'을 만들어주는 레코드로, 한 도메인을 다른 도메인으로 가리키게 합니다. 단, Zone Apex(최상위 도메인, 예: example.com)에는 설정할 수 없는 단점이 있습니다.

Alias 레코드 (AWS의 필살기!) : CNAME처럼 다른 리소스를 가리키지만, 오직 AWS 리소스(ELB, S3 버킷, CloudFront 등)에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CNAME의 단점을 완벽히 극복하여 최상위 도메인에도 설정할 수 있고, 비용이 무료이며, 관리가 매우 편리합니다.

🤔 CNAME vs. Alias 레코드: 뭐가 다를까요?

구분 CNAME (별명) Alias (AWS 전용 별명)
대상 모든 외부 도메인 가능 AWS 리소스만 가능 (ELB, CloudFront 등)
최상위 도메인 적용 불가능 ❌ 가능 ✅
비용 일반 DNS 쿼리 비용 발생 무료!
결론: 외부 서비스(블로그, Github Pages 등) 연결 시 CNAME 사용, AWS 서비스와 내 도메인을 연결할 땐 무조건 Alias 사용을 추천합니다!

[3장] 똑똑한 길잡이, Route 53의 지능형 라우팅

Route 53의 진정한 힘은 사용자의 요청을 가장 최적의 장소로 보내주는 지능형 라우팅 정책에서 나옵니다.

내 서버는 건강한가? 헬스 체크 (Health Check) ❤️‍🩹

Route 53은 특정 IP나 웹페이지에 주기적으로 신호를 보내 "살아있니?" 하고 상태를 체크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응답이 없으면 '아픈 상태'로 판단하고 트래픽을 보내지 않게 되죠.

다양한 라우팅 정책 (Routing Policy) 완전 정복 🧭

🚑 장애 조치 (Failover): 주 서버(Active)에 문제가 생기면(헬스 체크 실패!), 즉시 예비 서버(Passive)로 모든 트래픽을 자동으로 전환합니다. 재해 복구(DR) 시나리오의 핵심입니다.

⚖️ 가중치 기반 (Weighted): 여러 서버 그룹에 가중치(비율)를 설정하여 트래픽을 분산합니다. 새로운 기능을 배포할 때, 위험을 줄이기 위해 신규 서버에 10%의 트래픽만 보내 반응을 살피는 'A/B 테스트' 등에 사용됩니다.

🗺️ 지리적 위치 (Geolocation): 사용자의 접속 위치(국가, 대륙)를 기반으로 미리 지정된 서버로 연결하여 지역별로 다른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 대기 시간 기반 (Latency-based): 전 세계 여러 AWS 리전에 서버가 있을 때, 사용자와의 네트워크 지연 시간(Latency)이 가장 짧은 리전으로 자동 연결하여 사용자 경험을 극적으로 향상시킵니다.


[4장]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를 잇다: Route 53 Resolver

최근 많은 기업들이 기존의 데이터 센터(온프레미스)와 AWS 클라우드를 함께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때 서로 다른 환경의 DNS를 연결하는 것이 큰 숙제였죠.

Route 53 Resolver: 현대적인 하이브리드 DNS 솔루션 ✨

AWS는 이 복잡성을 해결하기 위해 Route 53 Resolver라는 관리형 서비스를 내놓았습니다. 더 이상 직접 DNS 서버를 구축하고 관리할 필요가 없어진 거죠. Resolver는 두 가지 핵심 '통로(엔드포인트)'를 제공합니다.

➡️ Inbound Endpoint (들어오는 길): 온프레미스에서 AWS의 Private 도메인을 조회할 때 사용합니다. 온프레미스 DNS 서버에 '조건부 전달' 설정을 통해 구현합니다.

⬅️ Outbound Endpoint (나가는 길): AWS에서 온프레미스의 내부 도메인을 조회할 때 사용합니다. Route 53에 '라우팅 룰'을 만들어 구현합니다.

Resolver 덕분에 우리는 고가용성이 보장되는 하이브리드 DNS 환경을 클릭 몇 번으로 간편하게 구성하고 운영 부담에서 해방될 수 있습니다.

[부록] 핵심 정리

초보자를 위한 용어 정리 📖

DNS: 도메인 이름을 IP 주소로 변환해주는 인터넷의 전화번호부.

TTL: DNS 정보가 캐시에 저장되는 시간(초 단위).

호스티드 존: 특정 도메인에 대한 DNS 레코드들을 관리하는 컨테이너.

A 레코드: 도메인을 IPv4 주소와 직접 연결하는 가장 기본적인 레코드.

CNAME 레코드: 도메인을 다른 도메인(별명)으로 연결하는 레코드.

Alias 레코드: ELB, S3 등 AWS 리소스에 특화된 AWS 전용 레코드.

자주 묻는 질문 (FAQ) 💬

Q1: Route 53은 왜 유료인가요?

A: Route 53의 진정한 가치는 단순 주소 변환을 넘어섭니다. 지능형 라우팅, 헬스 체크, AWS 서비스와의 완벽한 통합(Alias), Resolver 기능 등은 일반 무료 DNS에서 제공하지 않는 강력한 기능들로, 서비스의 안정성과 성능을 높이기 위한 투자입니다.

Q2: CNAME과 Alias, 언제 뭘 써야 할까요?

A: 연결 대상이 AWS 서비스(ELB, CloudFront 등)라면 무조건 Alias를, 외부 서비스(외부 블로그 등)라면 CNAME을 사용하세요.

Q3: 라우팅 정책을 변경하면 즉시 적용되나요?

A: 아니요. 전 세계 DNS 서버에 캐시된 정보의 유효 기간(TTL)이 지나야 변경사항이 반영됩니다. 빠른 전환이 필요하다면 TTL을 60초 등으로 짧게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무리하며

자, 오늘은 이렇게 AWS Route 53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보았습니다. 단순한 주소록을 넘어 서비스의 심장과 같은 역할을 하는 똑똑한 친구라는 걸 느끼셨나요? 이 내용들을 바탕으로 여러분이 더 훌륭한 엔지니어로 성장하시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더 상세한 내용은 Youtube채널(@NetworkingClass)을 참고해서 공부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 동영상을 참고하시면 내용을 이해하시는 데 더욱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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