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AWS 네트워크의 첫 관문, '왜 내 마음대로 연결되지 않을까?'에 대한 해답을 드립니다. 트랜지티브 라우팅 제약의 원인부터 이를 해결하는 과거의 방법들, 그리고 현대 클라우드 네트워크의 표준인 AWS Transit Gateway의 모든 것을 현업 멘토가 완벽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미래의 네트워크/보안 전문가 여러분! 👋 IT 업계의 베테랑 선배이자 여러분의 성장을 응원하는 멘토입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클라우드, 특히 AWS 네트워크의 핵심 중 하나인 '라우팅(Routing)'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아니, 그냥 연결하면 다 되는 거 아니었어?" 라고 생각하셨다면, 오늘 제 이야기가 여러분의 실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줄 아주 중요한 열쇠가 될 거예요. 🔑
AWS 클라우드 환경에서 네트워크를 설계하는 건, 마치 복잡한 신도시의 도로망을 계획하는 것과 같아요. 특히 '트랜지티브 라우팅(Transitive Routing)'이라는 개념은 AWS 네트워크의 아주 기본적인 특징인데, 많은 분들이 처음 클라우드를 접할 때 "어라? 왜 안 되지?" 🤔 하고 고개를 갸웃하게 만드는 첫 번째 관문이기도 합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저와 함께 AWS 라우팅의 세계로 떠나볼까요? 비유와 실제 사례를 통해 초보자분들도 무릎을 '탁' 치며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드릴게요! 🚀
1. AWS 네트워크의 첫 관문: 왜 내 마음대로 길이 연결되지 않을까?
'트랜지티브 라우팅'이란 대체 뭔가요?
먼저 '트랜지티브 라우팅(Transitive Routing)'이라는 단어부터 짚고 넘어가죠. 어렵게 생각할 것 없이 '경유 라우팅', '간접 라우팅'이라고 생각하면 쉬워요.
"A는 B와 연결되어 있고, B는 C와 연결되어 있다면, A는 B를 거쳐 C로 갈 수 있다."
이게 바로 트랜지티브 라우팅의 기본 개념입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공유기나 라우터(Router) 장비들은 기본적으로 이 기능을 지원해요.
AWS VPC의 고집: "내 트래픽은 내가 책임진다!"
하지만! AWS의 가상 개인 네트워크, VPC(Virtual Private Cloud)는 이 일반적인 원칙을 따르지 않아요. AWS VPC의 핵심적인 속성은 바로 이겁니다.
"트래픽은 반드시 나(VPC)에게서 시작하거나, 나를 목적지로 해야만 한다."
즉, 다른 곳에서 온 트래픽을 내가 연결된 또 다른 곳으로 '경유'시켜주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이유는 바로 '보안'과 '격리' 때문입니다. AWS는 기본적으로 가장 안전한 상태(Default Deny)에서 시작해, 사용자가 명시적으로 허용한 통신만 가능하도록 설계한 것입니다.
실제 사례로 보는 '길막' 현장 🚧
가장 흔한 시나리오는 다음과 같습니다. 온프레미스(회사)가 VPN으로 VPC-A와 연결되어 있고, VPC-A와 VPC-B는 피어링(Peering)으로 연결되어 있는 상황을 상상해 보세요.
✅ 온프레미스 → VPC-A 통신: 가능!
✅ VPC-A ↔ VPC-B 통신: 가능!
❌ 문제 상황: 온프레미스 → VPC-A → VPC-B 통신: 불가능!
VPC-A 입장에서 볼 때, 온프레미스에서 온 트래픽은 'VPC-A에서 시작한 트래픽'이 아닙니다. 남의 트래픽이죠. 그래서 이 트래픽을 VPC-B로 넘겨주지 않습니다. 이것이 바로 AWS의 '트랜지티브 라우팅 제약'입니다.
2. '우회로'를 만들자! 제약 극복을 위한 전통적인 방법들
이러한 제약은 네트워크를 확장할 때 큰 걸림돌이 됩니다. 그래서 엔지니어들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우회로'를 만들어 냈습니다.
방법 1: '통역사'를 고용하는 방법 (프록시 서버)
개념: 중간에 대리 서버(프록시)를 하나 두는 방식입니다. VPC-B의 서버가 VPC-A에 있는 프록시 서버에게 요청을 보내면, 프록시 서버가 자신의 이름으로 대신 인터넷에 요청을 보냅니다. 이제 이 트래픽은 'VPC-A에서 시작한 트래픽'이 되므로 정상 통신이 가능해집니다.
단점: 프록시 서버를 직접 설치하고 고가용성(HA)을 구성해야 하며, 모든 트래픽이 프록시 서버를 거치므로 성능 병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방법 2: '중앙 물류 허브'를 짓는 방법 (트랜짓 VPC)
개념: 여러 개의 VPC와 온프레미스를 중앙의 '허브(Hub) VPC'에 모두 연결하는 '허브-스포크(Hub-Spoke)' 구조입니다. 허브 VPC 안에 EC2 인스턴스를 올려 전문 벤더의 가상 라우터 소프트웨어를 설치해 'VPN 센터'를 구성하고, 모든 네트워크는 이 VPN 센터와 VPN 터널로 연결됩니다.
비유: 전국 각지의 공장(스포크 VPC)에서 생산된 물건을 다른 공장으로 직접 보내지 않고, 일단 대전의 '중앙 물류 허브'(허브 VPC)로 모두 보내는 것과 같아요. 물류 허브는 모든 물건을 분류해서 다시 전국 각지의 목적지로 배송해주죠.
단점: 사용자가 직접 VPN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고 이중화(HA) 구성, 성능 관리, 패치 등 모든 것을 책임져야 해 난이도가 매우 높습니다.
3. AWS가 직접 만든 '스마트 교통 관제 시스템': AWS Transit Gateway 🚀
개념: '트랜짓 VPC'의 완전체 진화!
AWS Transit Gateway(TGW)는 한마디로, "사용자가 직접 만들고 관리해야 했던 '트랜짓 VPC의 허브'를 AWS가 대신 만들어서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복잡한 VPN 장비 관리는 신경 쓸 필요 없이, AWS가 만들어준 '가상의 거대 라우터'에 우리의 VPC와 VPN, Direct Connect를 '연결(Attach)'하기만 하면 됩니다.
주요 특징 및 장점: 왜 '게임 체인저'라고 불릴까?
✨ AWS 관리형 서비스: 고가용성, 확장성, 보안 패치 등 귀찮고 어려운 일은 모두 AWS가 알아서 해줍니다.
🚄 압도적인 성능과 확장성: 수천 개의 VPC 연결과 막대한 양의 트래픽(초당 50Gbps 이상)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 유연한 연결: 다른 AWS 계정, 다른 리전(글로벌 네트워크)에 있는 VPC도 쉽게 연결할 수 있습니다.
🛡️ 강력한 라우팅 제어: TGW는 여러 개의 '라우팅 테이블'을 가질 수 있어, 네트워크를 논리적으로 완벽하게 분리(격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개발용 라우팅 테이블'과 '운영용 라우팅 테이블'을 따로 만들어 개발 환경과 운영 환경이 서로 절대 통신할 수 없는 강력한 격리 환경을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4. 그래서, 실무에선 어떻게 써야 할까? (핵심 요약 및 실무 TIP)
베테랑의 시선으로 실무적인 팁을 정리해 드릴게요.
상황별 솔루션 선택 가이드
| 솔루션 | 언제 사용할까? | 특징 |
|---|---|---|
| VPC Peering | 2~3개 소수의 VPC 간 통신 | 가장 간단하지만, 관리 복잡성 급증 |
| Proxy 서버 | 제한적인 목적의 아웃바운드 통신 | 간단한 우회, 성능 병목 우려 |
| Transit VPC | 레거시 환경 또는 특정 벤더 기능 필요 시 | 매우 복잡, 신규 구성 시 비권장 |
| Transit Gateway | 3개 이상의 VPC를 연결하는 모든 현대적인 환경 | 현재의 표준, 관리/확장/보안성 모두 우수 |
가장 중요한 것: 초기 설계! ⭐⭐⭐⭐⭐
실무 TIP: '개발망', '운영망', '공통 서비스망' 등 VPC의 역할을 명확히 그룹핑하고, 그룹 간 통신 정책을 엑셀이나 다이어그램으로 먼저 정의한 후 Transit Gateway 라우팅 테이블 설계를 시작하세요. 이것이 '설계'의 첫걸음입니다.
보안과 가시성, 두 마리 토끼 잡기
실무 TIP: 모든 VPC의 인터넷 아웃바운드 트래픽을 Transit Gateway를 통해 특정 '보안 VPC(Inspection VPC)'로 보내도록 라우팅을 구성하세요. 이 보안 VPC에 방화벽, IPS 등의 보안 솔루션을 배치하여 모든 나가는 트래픽을 중앙에서 검사하고 통제할 수 있습니다.
5. 신입생 필독! 용어 정리 & FAQ 📚
어려운 용어 풀이
VPC Peering: 두 VPC를 1:1로 직접 연결해주는 기능. 사적인 연결 통로.
Transitive Routing: A-B-C로 연결 시, A가 B를 거쳐 C와 통신하는 것. AWS VPC는 기본적으로 불가능.
Hub-Spoke: 바퀴의 중심(허브)과 바퀴살(스포크)처럼, 중앙 허브에 여러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모델.
Segmentation / Isolation: 네트워크를 논리적으로 잘게 쪼개어 그룹 간 통신을 제어(격리)하는 보안 기법.
선배에게 직접 물어본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그냥 모든 VPC를 서로서로 피어링(Full-Mesh)하면 안 되나요?
A: 최악의 선택입니다. VPC가 5개만 되어도 10개의 피어링 연결과 복잡한 라우팅 테이블을 관리해야 합니다. Transit Gateway는 이 모든 연결을 단 하나의 'Attachment'로 단순화시켜 줍니다.
Q2: Transit Gateway는 항상 정답인가요? 비용이 부담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A: 훌륭한 질문입니다! VPC가 2개뿐이라면 VPC Peering이 더 간단하고 저렴합니다. 하지만 3개 이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초기부터 TGW로 설계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훨씬 효율적입니다.
Q3: 서울 리전의 VPC와 미국 버지니아 리전의 VPC를 연결하고 싶을 땐 어떻게 하나요?
A: 'Transit Gateway Peering' 기능을 사용하면 됩니다. 서울 리전의 TGW와 버지니아 리전의 TGW를 서로 피어링으로 연결하면, 각 리전에 속한 VPC들이 마치 하나의 거대 네트워크처럼 통신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오늘은 AWS 네트워크의 독특한 특징인 '트랜지티브 라우팅' 제약에서 시작해, 이를 극복하기 위한 과거의 방법들, 그리고 현재의 표준이 된 'AWS Transit Gateway'까지 깊이 있게 파헤쳐 보았습니다.
클라우드 네트워크를 이해하는 것은 단순히 선을 잇는 '연결'의 개념을 넘어, '안정적이고, 효율적이며, 안전한' 아키텍처를 '설계'하는 핵심 역량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직접 해보는 것'입니다. 오늘 배운 개념들을 바탕으로 AWS 콘솔에서 직접 VPC를 만들고, TGW를 구성하며 라우팅 테이블을 만져보는 실습을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멋진 성장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궁금한 점은 언제든 댓글로 남겨주세요. 😊
더 상세한 내용은 Youtube채널(@NetworkingClass)을 참고해서 공부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 동영상을 참고하시면 내용을 이해하시는 데 더욱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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